안드로이드 12 One UI4.0 이상의 갤럭시에는 램 플러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일종의 가상 메모리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실제로 장착된 물리적인 램은 용량을 늘릴 수 없습니다. 데스크톱이라면 가능하겠지만 스마트폰에서는 메인보드 자체를 바꾸지 않는 한 불가능하죠.
PC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에서도 램의 역할은 정말 중요한데요. 램의 크기가 클수록 복잡한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 고사양 게임을 할 때 램의 용량이 적으면 느려지고 버벅거림이 생기기도 합니다. 램을 책상에 비유하는 이유도 책상이 넓다면 다양한 업무를 조금 더 여유 있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죠. 램은 휘발성 기억장치로 전원이 차단되면 이전의 내용들은 지워지는데요. 어지러운 책상이 말끔히 정리된다고 할까요? 그래서 스마트폰은 하루에 한 번 정도 리부팅을 해주는 게 좋다고 하죠.
이렇게 중요한 램!!! 용량은 얼마정도가 적당할까요? 일반적으로 8GB 정도면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하지만, 개인마다 스마트폰 사용의 목적과 범위가 다르다 보니 특정할 수는 없는데요. 확실한 건 크면 좋다는 겁니다^^ 예전에 갤럭시 S21(8GB)이 출시될 때 전작인 S20(12GB)보다 램 용량을 줄여서 논란이 됐었죠? 이렇게 버전이 올라간다고 해서 램 크기까지 올라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삼성에서는 핸드폰 저장공간을 사용해서 램의 용량을 늘리는 가상 메모리를 선보이는데요. 그게 바로 RAM Plus입니다.
물리적인 램이 커지는 게 아니라 소프트웨어 적으로 추가된 램이다 보니 실제로 성능의 개선이 있다 없다, 다양한 평가가 나오는데요. 저장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굳이 사용하지 않을 이유도 없기 때문에 설정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간단하니까 빨리 따라오세요^^
RAM Plus 적용하기
설정에서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로 들어가 줍니다.
RAM을 클릭해 줍니다.
맨 아래 RAM Plus라고 보이시죠?
일반적으로 프리미엄 갤럭시에는 2~8GB까지 선택이 가능하고 A 시리즈 같은 중저가 단말기는 2GB 4GB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크기를 선택하시고 <지금 다시 시작>을 눌러 리부팅하시면 바로 적용이 되세요.
문의는 댓글 주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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