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되는 갤럭시는 기종과 무관하게 자연적인 고장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는데요. 물론 2년 이상 사용 시 발생되는 배터리 성능 감소나 액정의 번인현상은 어쩔 수 없지만 우리가 서비스센터를 찾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바로 액정이 파손되었을 때입니다. 아무래도 핸드폰은 들고 다니는 물건이다 보니 손에서 놓치기 쉽고 강화유리로 제작된 액정은 충격에 약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런데 액정 수리비는 도대체 얼마 정도일까요? 궁금하실 겁니다. 저도 궁금했고요. 그래서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기 전 미리 내 폰의 액정 수리비를 조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유드립니다.
갤럭시 액정 수리비 예상하기
실수로 액정이 파손되거나 번인이 너무심해 액정을 교환하고 싶을 때 내 폰의 액정 수리비가 얼마 정도 나올지 알고 싶다면 아래 사이트로 접속해 주시면 됩니다.
https://www.samsungsvc.co.kr/new_erms/talk/v2/jsp/view/chatWindow.jsp?channel_id=OCTA
접속하시면 삼성의 갤럭시 라인이 나오는데요. 저는 현재 플립3를 사용 중이라 수리비를 알아볼게요.
삼성의 액정 수리비는 자재비용과 수리비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점은 파손된 액정을 반납할 것인가 하는 문제인데요. 파손으로 사용할 수 없는 액정을 일반인이 가지고 있어 봐야 사용할 때는 없겠죠? 하지만 삼성에서는 이렇게 액정 반납 시 수리비용과 액정 미반납 시 수리비용을 구분해 두었습니다.
플립 3의 경우 액정을 반납하지 않으면 무려 516,500원의 수리비가 나오는데요. 정말 핸드폰 출고가의 거의 절반이 액정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액정을 반납하더라도 363,000원 정도라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물론 보험을 사용하면 되겠지만 폴드와 플립 시리즈는 본인부담금이 크기 때문에 보험을 사용해도 어느 정도 비용은 각오해야 하겠네요.
이번에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S시리즈를 알아볼게요.
가장 최신형인 S22울트라 버전도 액정반납수리비가 295,000으로 플립 3 보다는 저렴합니다. 출고가는 훨씬 더 높은데도 말이죠. 그럼 보급형인 A 시리즈는 어느 정도일까요?
새로 출시된 KT의 점프 2 모델은 액정 반납 시 123,500원으로 보험을 가입했다면 약 3만 원대 정도에서 수리가 가능하시겠네요. A 시리즈는 특히나 저렴한 가격 때문에 자녀분들이 많이 사용할 텐데요. 출고가가 저렴한만큼 수리비도 착한 편입니다.
오늘은 갤럭시 액정이 파손되거나 침수로 인한 액정 고장이 발생했을 때 수리 전 수리비용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문의는 댓글 주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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