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물기 감지 경고 뜰때 조치방법 (ft. 충전이 안됨)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곧 장마와 물놀이 시즌이 돌아올 텐데요. 이런 시즌에 가장 흔한 고장 증상이 물기 감지 경고가 뜨면서 무선충전만 가능한 상태가 되는 겁니다. 분명히 침수된 적이 없는데도 물기 감지가 뜨면 당황하게 되죠? 갤럭시 물기 감지 경고가 뜨는 모델은 IP68 등급 이상의 방수 기능이 적용된 단말기에서 수분 감지 센서가 작동할 때 발생합니다. 꼭 침수가 되지 않더라도 장마철이나 사우나 등 수증기에 의해서도 센서가 동작할 수 있는데 이럴 때 조치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물기 감지 경고 조치방법

어느 날 충전기를 꽂았는데 이런 문구가 뜨는 경우가 있죠?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순서대로 조치해 보시면 해결되실 겁니다. 

1. 충전기를 즉시 분리 합니다. 
2. 전원을 한번 리부팅 시켜 줍니다.
3. 마른 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충전단자 부위를 톡톡 털어줍니다.
4. 드라이의 찬바람이나 선풍기등을 이용해 10분 이상 건조해 줍니다.

 

조치 후에도 경고가 없어지지 않을때

충전 인터페이스에 수분이 말랐는데도 증상이 계속될 경우에는 아래 방법대로 조치합니다.

 

설정에서 애플리케이션으로 들어가 주세요.

 

앱 목록 우측에 정렬 버튼을 눌러 줍니다.

 

시스템 앱 표시를 활성화하고 확인을 눌러 주세요.

 

그러면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시스템 어플들이 나오는데요. 아래로 쭉 내려서 USB SETTINGS으로 들어가 줍니다.

 

저장공간을 눌러 주세요.

 

 

캐시 삭제를 눌러 줍니다.

 

물기가 없는데도 시스템에서 소프트웨어 적으로 오동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USB캐시를 삭제해 주시면 오류코드가 초기화 되고 정상적으로 작동될수 있습니다. 혹시 이런 자가조치를 완료했는데도 증상이 반복된다면 할수 없이 서비스센터로 방문해야 합니다. 

 

충전 인터페이스가 동작하지 않더라도 무선충전은 가능하기 때문에 무선충전 패드를 이용하거나 다른 폰에 배터리 공유 기능으로 충전을 하시면 당장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른 단말기와 무선 배터리를 공유를 하기 위해서는 알림바를 두 손가락을 이용해 아래로 내려 주시면 아이콘이 보입니다.

 

 

핸드폰의 뒷면을 서로 마주 보게 놓아주면 알림음과 함께 무선충전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은 방수가 적용되는데 물기 감지가 된다는 게 이해가 잘 안 되시죠?^^ 방수를 위해서 이어폰 단자도 충전단자와 통합하고 핸드폰에 구멍은 최대한 없애는 쪽으로 진화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완벽하지는 않은 게 현실입니다. 애플은 조만간 충전단자마저도 없애고 무선으로만 충전되도록 설계될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그렇게 되면 유선 이어폰도 사라지게 되고 충전과 이어폰이 전부 무선으로 동작하는 세상이 올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 조치가 방수에는 확실히 도움이 될 수 있겠죠? 문의는 댓글 주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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